[리뷰] 스프링 부트와 AWS로 혼자 구현하는 웹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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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부트와 AWS로 혼자 구현하는 웹 서비스

추천 독자

 

 스프링 입문을 하고 싶으나 그 방법을 모르겠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스프링 부트를 이용해서 간단한 CRUD 기능의 게시판을 만들고 CI/CD를 이용한 무중단 배포까지 진행합니다. 책을 보고 따라하면서 어느 정도 웹 서비스의 뼈대를 만들었으면 추가 기능들을 넣어보면서 공부를 이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른 책과의 차이점

 

 많은 분들께서 추천하시는 스프링 책 3권이 있습니다.  토비 시리즈와 스프링 인 액션과 바로 지금 리뷰중인 책이 여기에 속합니다. 다른 추천책들과 비교했을 때 차이점은 책의 두께에 있습니다. 너무 생뚱맞았나요?? 웹을 만들고 배포하는 과정까지 진행하는데 약 400 페이지 정도로 저 두 책에 비해 얇은 편에 속합니다. 한 권을 끝까지 따라하기에 부담없는 분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담고 있는 내용이 부실하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소스 코드에서 중요한 부분은 따로 설명해주시기에 영혼없는 클론 코딩이 아닌 이해하면서 따라하는 학습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저자 이동욱님께서 github를 통해 소스 코드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이 issues에 오류를 올리면 이동욱님께서 답글을 달아주시거나 독자들끼리 도움을 주면서 해결하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나중에 책을 따라하시면서 문제점이 생기면 github에 들러보세요. 저도 꽤 많은 정보를 얻어갔습니다. 책에 오타들이 꽤 존재하는데 제보가 된 경우가 있으니 확인 바랍니다.

 

개인적인 후기

 

 maven 형식에서 gradle로 바꾸니까 좋네요. 코드의 길이도 줄어들고 더 깔끔해보입니다. 처음에는 pom.xml을 왜 안쓰지..? 한참 의문을 품고 보고 있었는데 build.gradle을 접하고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아 내가 알던 애랑 아예 다른 방식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구나~

 

 그리고 유명한 책이라 좋았습니다. Travis Ci랑 github를 연동해도 커밋 반영이 안됐기에 github action으로 대체해서 사용했습니다. Travis ci와 github action 모두 처음 접하는 것이기에 막막했습니다만 구글링 해보니까 이미 같은 책으로 저처럼 변형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꽤 계셨습니다. 다들 포스팅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식 공유 문화에 감동을 느끼며 덕분에 완독을 할 수 있었습니다.